호주 진출 앞둔 이현중, NBA 서머리그 최종전서 10점…3점슛 3개
8월 호주행 이후 NBA 진출 도모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인 최초로 호주리그 진출을 앞둔 이현중(22)이 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정확한 3점슛 능력을 과시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소속으로 뛴 이현중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콕스 파빌리온에서 열린 2023 NBA 서머리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경기에서 10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117-114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이현중은 22분 간 코트를 누볐고 3점슛 4개를 던져 3개를 성공시키는 등 이번 서머리그 최고 득점을 작성했다.
이현중은 미국 데이비드슨대 재학 중이던 지난해 미국프로농구(NBA) 신인드래프트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지명받지 못했다. 드래프트 직전 워크아웃 도중 왼쪽 발등 부상을 당한 것이 치명적이었다.
그래도 이현중은 NBA 도전을 포기하지 않았다. 지난 2월 NBA의 하부리그인 G리그이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산하 구단인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에 합류해 도전을 이어갔고 이번에는 서머리그를 누볐다.
그러나 NBA 팀의 선택을 받지 못했고 대신 지난주 호주프로농구(NBL) 일라와라 혹스에 입단 소식이 전해졌다.
이현중은 일라와라 혹스와 3년 계약을 맺었는데 호주에서 활약을 토대로 다시 한번 NBA 진출을 노린다는 구상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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