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더블더블' GSW, 포틀랜드 37점차 완파

골든스테이트 스테판 커리. ⓒ AFP=뉴스1
골든스테이트 스테판 커리.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스테판 커리의 활약에 힘입어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대파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5일(한국 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1-22시즌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와 경기에서 132-9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43승17패가 된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콘퍼런스 3위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격차를 2.5경기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 반면 포틀랜드는 25승35패로 서부 콘퍼런스 10위에 머물렀다.

골든스테이트는 에이스 커리가 18점 14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클레이 탐슨(18점 5리바운드)과 조나단 쿠밍가(17점 8리바운드)도 힘을 보탰다.

1쿼터를 31-32로 뒤진 채 마친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부터 분위기를 가져왔다. 쿠밍가와 오토 포터 주니어가 골밑 득점에 가세했고, 탐슨과 커리 그리고 조던 풀이 외곽슛으로 지원사격해 점수차를 벌렸다. 2쿼터 39득점을 기록한 골든스테이트는 25득점에 그친 포틀랜드를 압도하며 전반을 70-57로 앞섰다.

리드를 잡은 골든스테이트는 후반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커리가 중간에서 빼어난 경기 조율을 한 가운데 탐슨과 쿠밍가가 3점슛으로 포틀랜드의 외곽을 공략했고 케본 루니, 게리 페이튼 2세, 앤드류 위긴스도 득점에 성공했다. 포틀랜드가 3쿼터 16득점에 그친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30점을 몰아넣으며 점수차를 더 벌렸다.

마지막 4쿼터에도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골든스테이트는 사기가 떨어진 포틀랜드 진영을 폭격했고, 주축 선수들을 빼면서 여유있게 승리를 따냈다.

포틀랜드는 앤퍼니 사이먼스가 24점을 넣으며 분투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 25일 NBA 전적

디트로이트 106-103 클리블랜드

보스턴 129-106 브루클린

시카고 112-108 애틀랜타

미네소타 119-114 멤피스

시카고 124-104 오클라호마시티

덴버 128-110 새크라멘토

골든스테이트 132-95 포틀랜드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