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토쿤보, NBA 2연속 MVP 도전…하든‧제임스와 경쟁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그리스 괴수'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가 2연속 미국프로농구(NBA) 최우수선수(MVP)에 도전한다. 아데토쿤보의 경쟁자는 제임스 하든(휴스턴)과 르브론 제임스(LA레이커스)다.
NBA 사무국은 9일(한국시간) 2019-20 시즌 MVP 후보 3명을 비롯해 개인상 후보를 발표했다.
지난 시즌 MVP를 차지했던 아데토쿤보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경기당 29.7점, 13.7리바운드를 기록, 지난해(27.7득점, 12.5리바운드)보다 더 좋은 성적을 올렸다. 밀워키는 아데토쿤보를 앞세워 동부 콘퍼런스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아데토쿤보는 수비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면서 루디 고베어(유타), 앤서니 데이비스(LA레이커스)와 '올해의 수비수' 후보에도 선정됐다.
2017-18 시즌 MVP에 올랐던 하든은 올 시즌 평균 34.3점으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든의 활약으로 휴스턴은 서부 콘퍼런스 4위를 마크하고 있다.
제임스는 현재 어시스트 10.3개를 기록하며 이 부문 전체 1위에 올라있다. 또한 평균 25.3점, 8.0 리바운드로, 에이스 역할을 하며 LA 레이커스의 서부 콘퍼런스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제임스는 앞서 4차례(2008-09, 2009-10, 2011-12, 2012-13) MVP를 수상한 바 있다.
신인상 후보에는 자 모란트(멤피스), 켄드릭 넌(마이애미), 자이언 윌리엄슨(뉴올리언스)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감독상 수상자 마이크 버든홀저(밀워키)를 비롯해 빌리 도너번(오클라호마시티), 닉 너스(토론토) 감독은 올해의 감독상을 다툰다.
식스맨상 후보에는 몬트레즐 해럴, 루 윌리엄스(이상 LA 클리퍼스), 데니스 슈뢰더(오클라호마시티)가 올랐고, 기량발전상은 루카 돈치치(댈러스), 브랜드 잉그램(뉴올리언스), 뱀 아데바요(마이애미)가 경쟁을 펼친다.
이번 시즌 개인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이 중단된 지난 3월 12일까지의 성적만으로 수상자를 가린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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