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릴라드 분전한 포틀랜드에 신승…5연패 탈출
- 정명의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유타 재즈가 주전 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데미안 릴라드가 분전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신승을 거뒀다.
유타는 8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비빈트스마트홈아레나에서 열린 2019-20 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와 홈 경기에서 117-11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유타는 5연패 늪에서 벗어나며 33승18패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포틀랜드는 24승29패(서부 9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까지 무서운 상슨세를 타던 유타는 5연패에 빠지며 시즌 최대 위기를 맞이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날 접전 끝에 포틀랜드를 제압하며 위기 탈출의 돌파구를 마련했다.
이날도 승리가 쉽지 않았다. 유타는 종료까지 19.5초를 남기고 114-114에서 도노반 미첼의 레이업으로 116-114를 만들었다. 이어 릴라드의 레이업을 루디 고베어가 블록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포틀랜드 입장에서는 고베어의 블록이 아쉬웠다. 시각에 따라 골텐딩으로 득점이 인정될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만약 릴라드의 레이업이 득점으로 연결됐다면 다시 116-116 동점이 될 수 있었다.
승리의 여신은 유타의 편이었다. 유타는 2점 차 리드 속에 보얀 보그다노비치의 자유투로 3점 차를 만들었다. 포틀랜드의 마지막 3점슛이 림을 외면서하면서 경기는 그대로 유타의 117-114 승리로 막을 내렸다.
'에펠탑' 고베어가 16득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보그다노비치는 27득점을 올렸다. 마이크 콘리가 18득점, 미첼이 16득점을 각각 보탰다.
포틀랜드의 릴라드는 양 팀 최다인 42득점을 쏟아부었지만 아쉬운 판정 속에 고개를 숙였다. C.J. 맥컬럼의 27득점도 빛이 바랬다.
◇8일 NBA 전적
워싱턴 119-118 댈러스
필라델피아 119-107 멤피스
보스턴 112-107 애틀랜타
오클라호마 108-101 디트로이트
토론토 115-106 인디애나
피닉스 127-91 휴스턴
새크라멘토 105-97 마이애미
유타 117-114 포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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