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뼈 골절' KIA 김도영, AG 앞두고 복귀…한화전 3번 DH 출격
9일 NC전 부상 이후 나흘 만에 선발 복귀
14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합류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코뼈 골절' 수술을 받은 김도영(23·KIA 타이거즈)이 나흘 만에 경기를 뛴다.
김도영은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김도영은 지난 9일 광주 NC 다이노스에서 4회말 기습 번트를 시도했지만, 빗맞은 타구에 얼굴을 맞았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한 그는 부러진 코뼈를 원상복구 하는 비골 골절 정복술을 받았고, 11일 퇴원했다.
다행히 큰 부상을 피한 김도영은 KIA 선수단에 합류했으나 11일 광주 SSG 랜더스전과 12일 수원 KT 위즈전에 결장했다.
광주에 남아 훈련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관리한 김도영은 이날 경기에 정상적으로 출전하게 됐다.
김도영은 한화전을 마친 뒤 14일 야구대표팀에 소집,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을 준비한다.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과 한국야구위원회(KBO) 전력강화위원회는 김도영의 상태를 예의주시했으나, 훈련 및 경기 출장이 가능하다는 담당 의사의 소견에 따라 선수를 교체하지 않기로 했다.
김도영은 올 시즌 KBO리그 12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6(447타수 137안타) 40홈런 99타점 105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46으로 활약했다.
홈런 부문 선두에 올라있지만, 1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홈런 두방을 몰아친 2위 오스틴 딘(38개·LG 트윈스)과 격차가 2개로 좁혀졌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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