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산 3점포' SSG, 갈 길 바쁜 두산 5연패 빠뜨려

선제 실점했지만 3-2 역전승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SSG 전의산이 안타를 치고 1루에서 기뻐하고 있다. 2024.5.7 ⓒ 뉴스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갈 길 바쁜 두산 베어스를 5연패에 빠뜨렸다.

SSG는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과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위닝시리즈를 예약한 SSG는 52승5무66패로 8위를 유지했다.

반면 5연패 늪에 빠진 두산은 시즌 57패(61승4무)째를 당하며 6위 NC 다이노스와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SSG 루키 김민준은 이날 6이닝 4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2패)째를 따냈다.

타석에서는 전의산이 4회 역전 3점포로 승리에 앞장섰다.

선취점은 두산이 냈다.

4회초 김민석의 2루타와 양의지의 진루타, 그리고 상대 투수 폭투로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자 SSG는 곧장 홈런 한 방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4회말 박성한의 안타와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볼넷, 김재환의 진루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전의산이 최민석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3점포를 날려 3-1 역전을 만들었다.

두산은 5회초 2사 후 박찬호의 볼넷과 안재석, 김민석의 연속 안타로 2-3으로 추격했지만, SSG가 7회부터 필승조를 가동해 추가 실점을 막고 승리를 지켰다.

두산 선발 최민석은 6이닝 3피안타(1홈런) 2사사구 3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며 제 몫을 했지만, 타선의 저조한 득점 지원으로 시즌 4패(13승)째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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