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스틴, 2년 만에 30홈런-100타점 달성…역대 96번째 기록

한화전 4회 희생타로 시즌 100타점 채워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 2026.7.16 ⓒ 뉴스1 이종수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개인 통산 두 번째이자 역대 KBO리그 96번째 30홈런-100타점을 달성했다.

오스틴은 2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초 희생타로 시즌 100타점에 선착했다.

팀이 8-3으로 앞선 4회초 1사 2, 3루에서 타석에 선 오스틴은 황준서의 직구를 때려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3루 주자 홍창기가 홈에 들어와 오스틴의 시즌 타점은 100개로 늘었다.

홈런 32개를 때린 오스틴은 이 타점으로 단일 시즌 30홈런-100타점을 달성했다.

오스틴이 30홈런-100타점을 기록한 건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다. 그는 2024년 홈런 32개를 치고 132타점을 올려 타점왕을 차지했다.

LG는 1회초 문정빈과 2회초 송찬의가 나란히 3점 홈런을 친 데다 오스틴의 희생타까지 나오며 4회말을 마친 현재 한화에 9-3으로 앞서있다.

LG가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단독 3위로 올라선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