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휴식 후 첫승' 롯데 김태형 감독 "5홈런으로 주도권 가져왔다"

SSG에 11-0 완승…"선수들 모두 잘해줘…로드리게스도 호투"

롯데 자이언츠가 2연패를 끊고 폭염 휴식기 이후 첫 승을 거뒀다. ⓒ 뉴스1 김기남 기자

(인천=뉴스1) 권혁준 기자 = 폭염 휴식기를 마친 뒤 3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둔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롯데는 13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0 완승을 거두고 2연패를 끊었다.

롯데는 이날 선발 전원 안타(13안타)에 시즌 팀 최다인 5홈런을 때린 타선의 힘 덕에 초반부터 여유 있는 승리를 거뒀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경기 후 "타선에서 고승민의 멀티홈런을 비롯해 5개의 홈런이 나오면서 초반부터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었다"면서 "필요한 순간마다 타자들이 집중력을 보여준 것 또한 좋았다"고 칭찬했다.

그는 "모든 선수가 제 몫을 해주면서 좋은 경기를 만들었다"면서 "선발 앨빈 로드리게스도 6이닝 무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했고, 이어 등판한 불펜 투수들도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고 했다.

김 감독은 끝으로 "더운 날씨에도 끝까지 뜨겁게 응원해 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