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패 탈출' LG, 불펜데이 앞두고 함덕주·이정용 2군 내려보내
배재준·최지명 1군 콜업…이날 선발투수는 박시원
한화 박준영·삼성 김태훈도 2군행…롯데 유강남 콜업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8연패를 끊은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불펜데이'를 앞두고 불펜투수 2명의 엔트리를 교체했다.
LG는 2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좌완 함덕주, 우완 이정용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LG는 전날(25일) 한화와 난타전을 벌인 끝에 15-10으로 승리, 8연패 사슬을 끊었다. 그리고 이날 선발투수로 불펜투수 박시원을 내보내 '불펜데이'를 예고했다.
2군으로 내려간 함덕주와 이정용은 최근 성적이 좋지 못했다. 전날 경기에서도 함덕주는 ⅓이닝 1피안타 2볼넷 3실점, 이정용도 1이닝 2피안타 2실점(비자책)으로 흔들렸다.
LG는 이들 대신 우완 배재준과 좌완 최지명을 1군에 등록했다.
배재준은 올 시즌 19경기에서 1승1패 2홀드에 평균자책점 9.15로 부진했지만, 최근 2군에선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
최지명은 올 시즌 첫 1군 콜업이다. 지난해까지 '최채흥'으로 잘 알려졌던 그는 시즌 전 개명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선 5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
LG의 연패 탈출 희생양이 됐던 한화는 육성선수 출신 우완 박준영(등번호 68번)을 12군으로 내려보냈다. 박준영은 전날 경기에서 류현진에 이은 2번째 투수로 등판했으나 1이닝 3실점으로 흔들려 패전투수가 됐다.
한화는 박준영을 2군으로 내려보내면서 이날 KBO리그 데뷔전을 치르는 외국인투수 브루스 짐머맨을 1군에 등록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외야수 김태훈을 2군으로 내려보내고 역시 이날 KBO리그 데뷔전이 예정된 오스틴 보스를 1군 엔트리에 올렸다.
보스는 이날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이밖에 롯데 자이언츠는 포수 유강남을 1군에 복귀시켰다. 대신 백업 포수 박재엽이 2군행 통보를 받았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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