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삼성, 불펜투수 배찬승·유격수 이재현 1군 복귀…더 강해진다
SSG 대체 외인 마드리스도 비자 받고 1군 엔트리 등록
롯데 정철원·KIA 윤도현 등도 1군 복귀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선두 삼성 라이온즈가 더 강해진다. 불펜 핵심으로 활약하던 배찬승, 주전 유격수 이재현이 나란히 부상에서 돌아왔다.
삼성은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배찬승, 이재현을 1군에 등록했다.
배찬승은 지난달 27일 어깨 염증 증세로 전력에서 빠졌다. 그는 전반기를 마칠 때까지 휴식과 재활에 힘쓴 뒤 퓨처스리그(2군)에서 실전 점검을 마치고 1군에 복귀하게 됐다.
그는 퓨처스리그 2경기에서 1⅔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의 압도적 위용을 자랑했다.
배찬승은 부상 전까지 1군 무대 37경기 28⅓이닝을 소화하며 3승2패 9홀드 평균자책점 2.54로 팀의 '필승조' 역할을 해왔다.
삼성 입장에선 배찬승의 합류가 '천군만마'나 다름없다.
이재현의 복귀도 반갑다. 그는 지난달 13일 골타박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가 한 달여 만에 돌아오게 됐다.
퓨처스리그 3경기에 나서며 실전 감각을 조율한 이재현은, 이날 1군에 돌아오자마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삼성의 주전 유격수 이재현은 올 시즌 현재까지 38경기에서 0.243의 타율과 8홈런 21타점을 기록했다.
SSG 랜더스의 '부상 대체 외인' 블라이 마드리스도 이날 1군에 등록됐다.
부상으로 빠진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공백을 메우는 마드리스는, 최근 취업 비자 발급이 완료돼 이날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마드리스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트리플A 팀인 멤피스 레드버즈 소속으로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7(235타수 65안타) 14홈런 52타점 71득점 OPS 0.908로 활약했다. 득점권 상황에선 타율 0.338, OPS 1.097로 해결사 면모를 보였다.
이밖에 롯데 자이언츠 불펜 투수 정철원, KIA 타이거즈 윤도현 등도 1군에 복귀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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