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키움, 전반기 최종전 '우천 노게임'…안현민 홈런 취소

비 내리는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 뉴스1 이재명 기자
비 내리는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 뉴스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전반기 마지막 날 비 때문에 승리 기회를 놓쳤다.

KT는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4회초까지 키움 히어로즈에 3-0으로 앞섰지만, 폭우로 중단된 경기는 결국 '우천 노게임' 처리됐다.

KT는 선발투수 배제성이 4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타선도 3회말 3점을 뽑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4회말 시작을 앞둔 오후 7시45분 빗줄기가 굵어지며 중단됐다. 이후 그라운드 정비 작업을 진행, 경기 재개를 준비했으나 다시 비가 내렸다.

결국 심판은 106분의 기다림 끝에 우천 노게임을 선언했다.

3회말 터진 안현민의 시즌 5호 2점 홈런은 비로 지워졌다.

3위 KT는 47승1무35패로, 최하위 키움은 29승1무57패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