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선빈, 이종범 넘었다…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최다 안타 신기록

SSG전서 8회말 서진용에게 안타…통산 1798호

KIA 김선빈이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KIA 타이거즈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팀 프랜차이즈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김선빈은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번째 타석인 8회말 1아웃 상황에서 상대 투수 서진용의 공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때렸다.

이 안타로 개인 통산 1798번째 안타를 때려낸 김선빈은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선수 중 이종범(1797개)을 넘어 최다 안타를 친 타자로 우뚝 섰다.

화순고를 졸업하고 2008년 KIA에 입단한 김선빈은 데뷔전인 2008년 4월2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후 2010시즌에 데뷔 첫 100안타를 기록했고, 2017시즌부터 2024시즌까지 8시즌 연속 100안타를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개인 한 시즌 최다 안타를 기록한 2017시즌(176안타)에는 타격왕과 유격수 부분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김선빈은 "타이거즈의 일원으로 한 팀에서 꾸준히 뛰고 있는 것만으로도 나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 명문 구단의 최다 안타 타자로 팬들에게 기억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데뷔 후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고, 그동안 지도해주신 감독님, 코치님, 그리고 지금까지 함께해준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