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최하위 키움, 선두 LG 발목 잡았다…6-0 완승
키움 선발 안우진, 5⅔이닝 11K 무실점 '시즌 2승'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가 선두 LG 트윈스의 발목을 잡았다.
키움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키움은 시즌 28승(1무51패)째를 거뒀고, 2연패에 빠진 LG는 시즌 30패(48승)를 떠안았다.
키움 선발 안우진은 5⅔이닝 1피안타 2볼넷 1사구 1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시즌 2승(4패)을 거뒀다.
안우진이 한 경기 두 자릿수 탈삼진을 잡은 건 무려 지난 2023년 7월27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무려 1069일 만이다.
타선에서는 박찬혁과 안치홍이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포수 김건희는 4안타를 몰아쳤다.
LG는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가 5⅓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 투수(8승6패)가 됐다.
키움은 1회말 무사 1, 3루 찬스에서 안치홍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고, 계속된 2사 2루에서 김건희의 적시타로 2-0을 만들었다.
그리고 2회말 박찬혁, 3회말 안치홍이 각각 톨허스트에게 솔로포를 뽑아내 4-0으로 달아났다.
이후 6회말엔 다시 박찬혁이 1사 1루에서 적시타를 날려 추가점을 냈다.
키움은 8회말엔 무사 만루에서 박찬혁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면서 추가 득점에 성공,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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