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前 홈런왕' 맷 데이비슨 방출…오늘 홈경기서 고별전
"후반기 경쟁력 강화 검토 후 결정…새 외인 물색"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외국인타자 맷 데이비슨(35)의 교체를 결정했다.
NC는 "26일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마지막으로 데이비슨과의 동행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데이비슨은 2024년 NC와 계약한 뒤 올해로 3시즌째 함께 한 외인이었다.
그는 첫 시즌인 2024년 0.306의 타율에 46홈런 119타점을 기록하며 홈런 1위, 타점 2위에 올랐고, 지난해에도 0.293의 타율과 36홈런 97타점으로 활약을 이어갔다.
그러나 올 시즌엔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다. 타율은 0.286로 나쁘지 않지만 홈런이 8개로 크게 줄었고 장타율(0.452), 출루율(0.364)도 이전 시즌만 못하다.
현재 7위에 머물러 있는 NC는 외국인타자 교체로 후반기 반등의 불씨를 피우겠다는 계획이다.
NC는 "2026시즌 전력 운영과 후반기 경쟁력 강화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선수 교체를 결정했다"면서 "현재 새로운 외국인 선수 영입 절차를 진행 중이며, 계약이 완료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이비슨은 26일 홈팬들 앞에서 고별전을 치른다. 이날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하는 데이비슨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선남 NC 단장은 "후반기 반등을 위해 현재 전력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선수 교체를 결정했다. 그동안 팀과 함께해 준 데이비슨 선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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