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9일 만에 시즌 21호 홈런 '쾅'…LG 오스틴 1개 차 추격

키움전 3회 투런포 작렬…나성범 백투백 홈런

KIA 타이거즈 김도영. ⓒ 뉴스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23)이 9일 만에 홈런포를 재개하며 홈런 레이스에 다시 불을 붙였다.

김도영은 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회초 2번째 타석에서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KIA는 3회초 1사 2,3루에서 김호령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냈고, 계속된 2사 3루에서 김도영이 타석에 들어섰다.

김도영은 키움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의 초구 시속 138㎞짜리 바깥쪽 슬라이더를 밀어 쳤고 타구는 쭉쭉 뻗어나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홈런이 됐다. 비거리는 110m.

김도영은 지난 16일 LG 트윈스전 이후 9일 만에 홈런포를 재개하며 시즌 21호를 기록했다.

홈런 리그 오스틴 딘(LG 트윈스·22개)과의 격차로 한 격차로 한 개 차로 좁히며 선두 탈환의 기대감을 높였다.

김도영의 홈런으로 기세가 오른 KIA는 후속타자 나성범의 백투백 홈런까지 터지면서 4-0으로 격차를 벌렸다. 나성범은 시즌 15호 홈런을 기록했다.

KIA가 4-0으로 앞선 가운데 3회말이 진행 중이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