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새 외인 투수 해치 영입…'장기 부상' 화이트 방출
메이저리그 통산 51경기 6승·ERA 5.24
'부상 대체' 긴지로와 계약 해지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장기 부상을 당한 미치 화이트를 방출하고 새 외국인 투수 토마스 해치를 영입했다.
SSG 구단은 6일 해치와 총액 59만 달러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화이트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고,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히라모토 긴지로와 계약도 해지했다.
'한국계' 화이트는 지난해 KBO리그 24경기(134⅔이닝)에서 11승4패 137탈삼진 평균자책점 2.87로 활약해 SSG와 재계약을 맺었다.
화이트는 올해 6경기(30⅔이닝) 1승1패 평균자책점 4.11로 주춤한 데다 지난달 초 우측 어깨 회전근개 미세 손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최근 13연패 사슬을 힘겹게 끊은 SSG는 외국인 선수 교체로 반등을 노린다.
해치는 2016년 메이저리그(MLB)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컵스의 지명을 받았고, 이후 2020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51경기(103이닝) 6승5패 83탈삼진 평균자책점 5.24다. 지난해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11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5.45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선 182경기(선발 147경기) 40승51패 721탈삼진 평균자책점 4.17의 성적을 냈다.
또한 그는 2024년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에서 뛰며 아시아 야구도 경험했다.
해치는 올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트리플A 소속으로 트리플A 11경기 2승(무패)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했다.
SSG는 "안정된 투구 메커니즘, 꾸준한 구위, 완성도 높은 변화구, 노련한 경기 운영 등이 강점"이라며 "즉시 전력감 선발투수로서 가장 높은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해치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해치는 "SSG와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하루빨리 팀에 적응해 선발 로테이션에 힘을 보태고, 팀이 원하는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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