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열풍' 프로야구, 역대 최소 166경기 만에 300만 관중 돌파

누적 관중 306만2085명 입장
지난해 175경기보다 9경기 빠른 페이스

프로야구 경기를 관전하는 야구팬들. 2026.4.12 ⓒ 뉴스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가는 프로야구가 역대 최소 경기 300만 관중을 달성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전국 4개 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경기에서 7만8776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306만20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구 키움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전은 2만4000장의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

잠실 두산 베어스-LG 트윈스전도 2만2805명이 운집했고, 인천 NC 다이노스-SSG 랜더스전(1만4364명)과 광주 한화 이글스-KIA 타이거즈전(1만7607명)에도 1만 명 이상 야구팬이 찾았다.

이날까지 개막 166경기를 치른 KBO리그는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래 가장 빠른 페이스로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175경기이었는데, 9경기 차로 경신했다.

올 시즌엔 100만 단위 관중 입장 기록도 갈아치우고 있다.

앞서 100만 관중은 55경기(종전 60경기·2025년), 200만 관중은 117경기(종전 118경기·2025년) 만에 각각 새 역사를 썼다.

올 시즌 KBO리그는 경기당 평균 1만8446명을 모았고, 166경기 중 절반이 넘는 98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