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염좌' KT 소형준, 1군 엔트리 말소…"2주 휴식"
배제성, 소형준 대신 10일 키움전 선발 등판
'문보경 이탈' LG, 이재원·배재준·김성준 1군 등록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 투수 소형준이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T 구단은 6일 "소형준이 5일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등판한 뒤 오른쪽 어깨 부위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검진 결과, 소원근 염좌 소견이 나왔고 관리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며 "2주 정도 휴식 후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년 신인상 수상자인 소형준은 올 시즌 KBO리그 7경기에 등판해 3승(무패) 평균자책점 3.69로 활약, 선두 KT의 고공비행을 견인했다.
어린이날인 5일 롯데전에서도 6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해 팀의 5-4 승리에 일조했다.
KT는 이날 소형준 대신 사이드암 투수 김정운을 합류시켰다. 2023년 신인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지명된 김정운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건 3년 만이다.
선발 로테이션에 따라 소형준이 10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등판해야 하는데, 배제성이 이 경기의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이다.
배제성은 지난 4일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2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4번타자' 문보경과 '대주자' 최원영이 발목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LG 트윈스는 투수 배재준, 내야수 김성진, 외야수 이재원을 1군에 올렸다.
문보경과 최원영은 5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발목을 다쳐 쓰러졌고, 하루 뒤 검진에서 발목 인대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복귀까지 문보경은 4~5주, 최원영은 7~8주가 예상된다.
지난 1일 엔트리에 등록된 이종준도 2경기에 등판하고 2군으로 내려갔다.
이 밖에 삼성 라이온즈는 베테랑 투수 백정현 대신 투수 양창섭을 1군 엔트리에 포함했다.
5월 들어 3경기 평균자책점 30.00으로 부진한 키움 히어로즈 투수 김재웅도 2군행을 통보받았다. 키움 외야수 이주형은 경조 휴가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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