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걱정 없다' KIA 김도영, 시즌 12호 홈런 폭발…리그 1위
한화전 4회 솔로포…2경기 연속 아치 그려
직전 경기 허리 통증 있었으나 DH 정상 출전
- 권혁준 기자
(광주=뉴스1) 권혁준 기자 = KIA 타이거즈 간판 타자 김도영(23)이 시즌 12호포를 쏘아올리며 리그 홈런 선두를 질주했다.
김도영은 5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6-5로 앞선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솔로홈런을 때렸다.
박재현의 솔로홈런으로 5-5 균형을 깬 2사 후 김도영이 등장했다.
한화 3번째 투수 박상원을 상대한 김도영은 1볼에서 2구째 시속 150㎞짜리 가운데로 몰린 직구를 걷어 올렸다. 타구는 쭉쭉 뻗어나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이 됐다. 비거리는 130m.
김도영은 지난 3일 KT 위즈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리며 시즌 12호로 리그 홈런 1위를 질주했다.
그는 3일 경기 도중 허리 통증을 느껴 조기 교체아웃됐는데, 이날 정상 출전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경기 전 "당초 김도영을 하루 쉬게 하고 새로 온 외인 아데를린 로드리게스를 지명타자로 출전하려고 했는데, 트레이닝 파트 등 체크 결과 지명타자로는 나갈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첫 타석에서도 좌중간 안타를 때렸고, 5회 홈런까지 기록하는 등 멀티히트로 '부상 걱정'을 완전히 지워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도영의 활약 속에 KIA는 5회까지 7-5로 앞서고 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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