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아데를린, KBO리그 데뷔 첫 타석부터 3점홈런 작렬
한화 강건우 상대 중월 아치…역대 22번째 데뷔 타석 홈런
- 권혁준 기자
(광주=뉴스1) 권혁준 기자 = KIA 타이거즈의 새 외인 아데를린 로드리게스(35)가 데뷔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작렬했다.
아데를린은 5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말 2사 1,2루에서 3점 홈런을 때렸다.
아데를린은 한화 선발 강건우를 상대로 3볼 1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시속 127㎞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 125m의 3점홈런.
아데를린은 이날 경기가 KBO리그 데뷔전이다. 해럴드 카스트로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한화는 부상 대체 외인으로 아데를린을 영입했다.
지난 2일 입국해 사흘 만에 KBO리그 첫 경기에 나선 아데를린은 데뷔 첫 타석부터 홈런을 때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KBO리그에서 데뷔 첫 타석 홈런을 때린 건 아데를린이 역대 22번째다. 가장 최근은 지난해 개막전이던 3월 22일 여동욱(키움)이 대구 삼성전에서 기록한 것이었다.
KIA 선수로는 무려 14년 만의 일이다. 2012년 9월 14일 황정립이 무등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대타로 데뷔 첫 홈런을 때린 바 있다.
KIA는 아데를린의 3점포로 먼저 앞서갔고, 한화 노시환이 2회초 솔로홈런으로 응수해 현재 3-1이 됐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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