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마무리 유영찬, 팔꿈치 주두골 피로골절…수술 불가피
24일 두산전 9회 투구 도중 팔꿈치 부상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마무리 투수 유영찬이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다.
LG는 27일 "유영찬이 국내 병원 3곳에서 실시한 정밀 검사 결과 우측 팔꿈치 주두골 피로골절로 인한 핀 고정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공제 병원에서 진료 후 수술 병원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영찬은 지난 2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팀이 4-1로 앞선 9회초 구원 등판해 첫 타자 강승호를 삼진으로 잡은 뒤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그대로 주저앉았다.
더 이상 공을 던지기 어려워진 유영찬은 마운드를 내려갔고, 바뀐 투수 김영우가 남은 아웃카운트 2개를 책임지며 경기를 끝냈다.
유영찬은 25일 병원에서 1차 기본 검진을 했고, 이날 다른 병원에서 추가 검사를 받았다.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이 나오면서 유영찬의 장기 이탈이 불가피해졌다.
통합 우승 2연패를 노리던 LG로선 전력에 큰 타격을 입었다.
유영찬은 올 시즌 지난 21일 한화 이글스전에선 역대 최소 경기 10세이브 타이기록을 세우는 등 13경기 1패 11세이브 평균자책점 0.75를 기록했다.
LG는 당분간 집단 마무리 체제로 유영찬의 공백을 메운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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