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골절' 키움 서건창, 90% 이상 회복…5월부터 기술 훈련
김태진, 발목 뼛조각 제거 수술…회복기간 3~6개월
'허벅지 부상' 어준서, 5~6주 재활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손가락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키움 히어로즈 베테랑 내야수 서건창(37)이 다음 달 그라운드 복귀를 준비한다.
키움 구단은 13일 "오른손 중지가 골절된 서건창이 재검진 결과 부상 부위가 90% 이상 회복했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건창은 2014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소속으로 KBO리그 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200안타(201개)를 달성하며 리그 최우수선수(MVP)를 받았고, 세 차례(2012·2014·2016년)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지난해 시즌 종료 후 KIA 타이거즈에서 방출된 서건창은 현역 은퇴 기로에 놓였지만, 올해 1월 '친정팀' 키움과 1년 1억2000만 원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 2021년 7월 트레이드로 키움을 떠난 뒤 4년 6개월 만에 다시 '영웅군단'의 유니폼을 입은 것.
그러나 서건창은 지난달 19일 KT 위즈와 시범경기에서 8회말 3루수 수비 중 땅볼을 처리하다가 타구에 손가락을 맞았다.
검진 결과 오른손 중지 손톱 마디가 골절될 서건창은 이후 재활에 전념했다.
서건창은 3주 후 재진료를 거쳐 기술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키움 내야수 김태진은 오른쪽 발목 연골 손상 및 관절 내 유리체(뼛조각)가 관찰돼 14일 수술대에 오른다. 회복 기간은 관절 연골 상태에 따라 3~6개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내야수 어준서도 왼쪽 대퇴직근 손상으로 5~6주 동안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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