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류현진, ‘1500탈삼진 달성’ 다음 날 1군 엔트리 말소…왜?

한화 "휴식 차원 제외"…대체 외국인 투수 쿠싱 등록

7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이 6회말 역투하고 있다. 2026.4.7 ⓒ 뉴스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통산 역대 7번째로 1500탈삼진을 기록한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화는 8일 문학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류현진을 말소하고 대체 외국인 투수 잭 쿠싱을 등록했다.

류현진은 전날(7일) SSG를 상대로 6이닝 4피안타 10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선발승을 따냈다. 아울러 1500탈삼진 고지도 밟았다.

한화 관계자는 "류현진의 몸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니다. 휴식 차원의 말소"라고 설명했다.

쿠싱이 새롭게 합류했고, 최근 등판에서 호투한 황준서가 선발 기회를 더 받을 예정이라 류현진이 재정비를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부상으로 장기 이탈한 오웬 화이트의 대체 선수로 영입한 쿠싱은 이날 등판해 짧은 이닝을 소화할 전망이다.

한편 같은 날 LG 트윈스는 투수 백승현을 1군에서 제외하고 투수 성동현을 콜업했고, NC 다이노스는 투수 신영우를 말소하고 투수 전사민을 1군에 올렸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