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김아랑·김의성 '시구'…KIA, 홈 개막 시리즈 'V13urn Again' 개최

KIA 타이거즈가 4월3~5일 홈 개막 시리즈 'V13urn AGAIN'을 진행한다. (KIA 제공)
KIA 타이거즈가 4월3~5일 홈 개막 시리즈 'V13urn AGAIN'을 진행한다. (KIA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개막 시리즈를 ‘V13urn AGAIN’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V13urn Again’은 13번째 우승에 대한 염원과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인 ‘다시, 뜨겁게’를 조합한 명칭이다. 13번째 우승을 노리는 'V13'과 함께 숫자 13을 알파벳 'B'로 형상화해 'Burn Again'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았다.

홈 개막을 기념하며 챔피언스 필드 안팎이 다채로운 볼거리로 채워진다. 선수단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조합한 자이언트 폴을 설치해 포토존으로 마련하고, 12개의 역대 우승 엠블럼이 새겨진 만국기와 가로등 배너를 경기장 곳곳에 배치해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홈 개막전 당일인 3일 경기 전에는 나성범, 이의리가 팬 사인회에 나선다. 사인회 참가자는 경기 티켓을 예매한 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집한다.

또 25인조 마칭 밴드 '크라운'이 KIA 응원가 메들리를 연주하며 열기를 끌어 올린다.

선수단은 기아의 EV 라인 차량 13대에 탑승해 그라운드에 입장한다.

KIA 홈 개막 3연전 시구자로 나서는 배우 배유람, 이제훈,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 배우 김의성. (왼쪽부터) (KIA 제공)

승리 기원 릴레이 시구 행사도 열린다. KIA는 개막 시리즈 시구자로 'KIA 찐팬'으로 알려진 이들을 초대했다.

3일엔 배우 배유람, 이제훈이 각각 시구와 시타자로 나서 홈 개막전의 시작을 알린다.

배유람, 이제훈은 "작년에는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돼 시구를 못 해 아쉬웠다"면서 "올해 홈 개막전의 시구와 시타자로 초청돼 다시 광주를 찾을 수 있게 돼 기쁘다. 행운과 승리의 기운을 가득 전달해 드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4일은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아랑이 나선다. 김아랑은 "힘찬 시구로 좋은 기운과 에너지를 전달해 드리겠다. 열띤 응원으로 팬들과 함께 타이거즈의 승리를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날 5일 경기는 배우 김의성이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김의성은 “40년 넘는 타이거즈 팬으로서 드디어 챔피언스 필드 마운드에 서게 돼 꿈만 같고 영광스럽다"면서 "선수들 모두 부상 없이 시즌을 완주하길 바라며, 선수단과 팬이 하나로 뭉쳐 V13의 큰 목표를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애국가는 3연전 기간 추첨을 통해 선발된 13명의 키즈클럽 회원이 제창한다.

개막전 티켓 예매는 경기 7일 전인 27일 오전 11시부터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과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3연전 동안 티켓은 오프닝시리즈 한정 스페셜 디자인 티켓으로 인쇄된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