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베테랑 vs 신예' 대결…'제너레이션 매치' 30일 개최
베테랑 김현수·양의지·강민호…라이징 안현민·원태인 등 출전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베테랑 선수들과 신예들이 이벤트 경기에서 맞붙는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상상인 그룹과 메디카코리아가 함께 하는 '더 제너레이션 매치 상상인·메디카코리아'가 오는 30일 오후 5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세대를 잇는 한판 승부'를 콘셉트로 한다. 한국 야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팀을 나눠 맞붙는다.
'팀 베테랑'에는 김현수, 임찬규(이상 LG), 양의지(두산), 강민호(삼성), 박건우(NC) 등 30대 중반 이상의 선수들이 포진하고, '팀 라이징'엔 원태인, 김영웅(이상 삼성), 안현민(KT), 이의리(KIA), 김택연(두산) 등 20대 초중반의 신예들이 출전한다.
대회 조직위는 "이번 경기는 팬들에게는 세대를 넘어선 감동과 재미를, 선수들에게는 새로운 의미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에는 팬 사인회, 사전 이벤트가 진행되고 본 게임으로 팀 베테랑과 팀 라이징의 7이닝 경기가 열린다.
경기 관람권은 20일 NOL 티켓을 통해 판매되며, 경기는 SBS 스포츠와 네이버 스포츠, 치지직을 통해 중계된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