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한화기차지 야구대회 6~11일 개최…초중고 38개팀 참가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 응원단이 열정적인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5.10.3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 응원단이 열정적인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5.10.3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제37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한화기차지 야구대회는 아마추어 야구 발전과 연고 지역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1986년 구단 창단과 함께 시작돼, 올해로 37회를 맞았다.

충북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강원 야구소프트볼협회 소속 38개팀(초등부 11팀·중등부 17팀·고등부 10팀)이 참가한다.

이는 대회 역대 최다 참가 규모로, 지난해 처음 참가한 베이스볼클럽팀이 올해도 참가해 지역 유소년 야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고등부 경기는 청주야구장에서, 중등부는 수안보 및 청주야구장에서, 초등부는 동충주야구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결승전은 청주야구장에서 초·중·고 순으로 치러지며, 시상식은 결승전 종료 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참가팀에는 공인구가 지급되며, 우승 및 준우승팀에는 공인구가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초중고 부별로 12개의 개인상이 수여되며, 지난해 처음 도입된 '코치상'이 올해도 시상된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