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구장' 첫 한국시리즈 만원 관중…PS 35경기 연속 매진[KS3]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한화 펜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2025.10.29/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한화 펜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2025.10.29/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이상철 기자 = '대전 신구장'에서 처음 열린 한국시리즈(KS) 경기에서도 구름 관중이 몰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2025 신한 SOL뱅크 KBO KS 3차전에서 1만6750장의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올 시즌부터 한화의 새 홈구장으로 사용되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KS가 개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의 '옛집' 대전야구장을 기준으로 하면 2006년 10월 26일 이후 약 19년 만이다.

모처럼 안방에서 열리는 KS를 보기 위해 대전 야구팬들이 몰렸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는 빈 좌석이 없었다.

이로써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은 2023년 KS 1차전부터 35경기 연속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KS 기준으로는 2022년 1차전 이후 19경기 연속 완판이다.

아울러 올해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은 30만1580명이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