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24일 투수-야수 포지션 바꾸는 이벤트 경기 '섬곤전' 개최

SSG 랜더스가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이벤트 경기 '섬곤전'을 진행한다. (SSG 랜더스 제공)
SSG 랜더스가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이벤트 경기 '섬곤전'을 진행한다. (SSG 랜더스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팬들을 위해 색다른 이벤트 경기를 펼친다.

SSG는 "24일 오후 6시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 '랜더스페셜 매치-섬곤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경기는 올 시즌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특별한 추억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선수들은 '한유섬 팀'과 '오태곤 팀'으로 나뉘어 7이닝 경기를 진행한다. 투수와 야수가 포지션을 바꾸는 게 특징이다.

팬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있다.

경기 전 팬 450명을 대상으로 한 사인회, 애국가 제창, 어메이징 로드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경기 중간에도 스페셜 응원 타임, 퀴즈 이벤트, 실시간 인터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경기 종료 후에는 스페셜 공연과 팬 감사 영상 상영, 불꽃축제 이벤트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섬곤전' 입장권 가격은 라이브존 등 특화 좌석은 1만원, 일반석은 5000원이다. 예매는 22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