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2차전, 비로 하루 밀렸지만 만원 관중…PS 25경기 연속 매진
2만2500석 모두 팔려
- 권혁준 기자
(인천=뉴스1) 권혁준 기자 = 비로 하루 뒤로 밀렸지만 가을야구 열기는 여전했다.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도 만원 관중이 들어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PO(5전 3선승제) 2차전 SSG-삼성전에 2만2500석의 티켓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준PO 2차전은 당초 10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비로 취소돼 이날 진행됐다. 9일 열린 준PO 1차전에 이어 연거푸 매진 행진이 이어졌다.
앞서 열린 삼성과 NC 다이노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 그리고 준PO 첫 2경기까지 흥행이 계속됐다.
이날 매진으로 지난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포스트시즌 25경기 연속 매진 행진이 이어졌다.
준PO 기준으로는 지난해 1차전부터 이날까지 7경기 연속 매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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