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2026 신인 투수 박지훈과 2억 6천만원에 사인
신인 11명 전원과 계약 완료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는 2026 신인 지명 선수 11명 전원과 입단 계약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지명된 전주고 투수 박지훈은 계약금 2억 6000만 원에 사인했다.
박지훈은 최고 시속 153㎞, 평균 140㎞ 중후반의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구사하는 우완 투수로, 안정적인 제구력까지 갖춘 투수로 평가된다.
2라운드에서 지명한 내야수 이강민과는 1억 3000만원에 사인했고, 3라운드 내야수 김건휘와는 1억 원에 계약했다.
4라운드에서 뽑은 대졸 내야수 임상우는 8000만 원, 5라운드 대졸 투수 고준혁은 7000만 원에 서명했으며 7라운드 외야수 김경환 5000만 원, 8라운드 투수 정현우는 4000만 원으로 계약했다.
이 밖에 9라운드 투수 이민준, 10라운드 투수 김휘연, 11라운드 포수 김유빈과는 각각 3000만 원에 계약을 마쳤다.
KT는 지난달 17일 열린 2026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총 11명의 선수(투수 5명, 포수 1명, 내야수 4명, 외야수 1명)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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