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퓨처스 남부 14연패…한화는 북부 4년 연속 우승

사상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 진행

상무 류현인. 2025.7.11/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지난 3월 14일 개막한 2025 KBO 퓨처스리그가 27일 경기를 끝으로 정규시즌 막을 내렸다.

남부리그(상무·KT·삼성·NC·롯데·KIA)에서는 박치왕 감독이 이끄는 상무가 2012년부터 1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북부리그(한화·SSG·LG·두산·키움)에서는 이대진 감독이 지휘하는 한화가 4년 연속 우승했다.

남부리그 개인 타이틀 경쟁에서는 상무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타격왕' 류현인(상무)은 타율 0.412로, 2017년 당시 경찰 소속이던 홍창기(LG) 이후 8년 만에 타율 4할 이상 기록했다.

'타율 2위' 한동희(상무)는 홈런(27개)과 타점(115개) 부문을 석권했다.

투수 조이현(KT)은 평균자책점 3.60, 10승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북부리그에서는 장규현(한화)이 타율 0.376으로 이 부문 1위에 올랐고, 하재훈(SSG)과 홍성호(두산)는 11개의 아치를 그려 공동 홈런왕에 올랐다. 홍성호는 63타점으로 타점왕도 거머쥐었다.

김주온(LG)이 평균자책점 1위(3.69), 이태양(한화)은 다승 1위(8승)를 차지했다.

정규시즌을 마친 퓨처스리그는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을 진행한다.

준결승은 상무-LG전과 한화-KT전 대진으로 29일 펼쳐진다.

두 경기의 승리팀은 10월 1일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단판으로 '2군 최강팀'을 가린다. 우승팀은 상금 3000만 원을 받는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