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아즈, 롯데전서 6회 역전 스리런 '시즌 47호포'

외국인 타자 시즌 최다 홈런 타이기록까지 -1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 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시즌 47호 홈런을 터뜨렸다.

디아즈는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6회말 역전 3점 홈런을 때렸다.

4회말 무사 1, 2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쳤던 디아즈는 다음 타석에서 비거리 120m짜리 대형 타구를 날렸다.

삼성은 구자욱의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들었고 계속된 무사 1, 2루에서 디아즈가 타석에 섰다.

디아즈는 볼 한 개를 골라낸 뒤 상대 투수 최준용의 2구째 높은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14일 KT 위즈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아치를 그린 디아즈는 홈런 47개를 기록, 이 부문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아울러 2015년 야마이코 나바로(당시 삼성)가 세운 역대 외국인 타자 단일 시즌 최다 48홈런에 1개 차로 접근했다.

4타점을 적립한 디아즈는 시즌 139타점을 기록, 2015년 에릭 테임즈(당시 NC 다이노스)가 작성한 외국인 타자 단일 시즌 최다 140타점 기록에도 1개만 남겨뒀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