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롯데전 첫 타석부터 스리런포…500홈런까지 두 개 남았다
뒤늦게 1군 합류 후 4경기서 홈런 3개 폭발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최정(38·SSG 랜더스)이 KBO리그 통산 498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정은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을 쳤다.
1회초 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선 최정은 스트라이크 한 개를 지켜본 뒤 롯데 선발 투수 이민석의 2구 슬라이더를 때려 왼쪽 펜스를 넘기는 홈런을 날렸다.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지난 2일 뒤늦게 1군 첫 경기를 치렀던 최정은 벌써 시즌 홈런 3개를 터뜨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2일과 4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홈런 한 개씩을 쳤고, 이날 홈런을 추가했다.
홈런 세 개 모두 1회 첫 타석에서 나왔다는 것도 특징이다.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한 최정은 시즌 3호이자 통산 498호 홈런을 기록했다. 앞으로 두 번만 더 아치를 그릴 경우, 사상 처음으로 통산 500홈런 고지를 밟게 된다.
SSG는 최정의 3점 홈런에 힘입어 1회초를 마친 현재 3-0으로 앞서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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