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회복' SSG 최정, 2군 경기서 3타수 무안타
2군 3경기 소화 후 5월 2일 1군 복귀 예정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에서 회복한 최정(38·SSG 랜더스)이 1군 복귀를 앞두고 출전한 첫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정은 29일 인천 강화 퓨처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최정은 지난 3월 17일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수비 훈련을 하다가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개막 엔트리에 제외된 최정은 한 달 넘게 재활에 힘썼고, 지난 22일 정밀검진에서 100% 회복 소견을 받아 복귀 시동을 걸었다. 점진적으로 훈련 강도를 높였고, 이날 부상 완쾌 후 첫 실전을 치렀다.
이날 최정의 시원한 장타는 터지지 않았다. 최정은 1회말 2루수 인필드 플라이, 3회말 헛스윙 삼진, 5회말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고 7회말 타석 때 대타 류효승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기록은 중요하지 않다. SSG는 최정이 건강하게 3경기를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정은 5월 2일 KBO리그 잠실 LG 트윈스전에 맞춰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최정의 1군 복귀와 함께 KBO리그 통산 전인미답 500홈런을 향한 도전도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지난해 4월 25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에서 468호 홈런을 터뜨려 이승엽(467개)을 넘어 KBO리그 통산 홈런 1위에 오른 최정은 이후에도 27개 홈런을 추가했다. 앞으로 홈런 5개만 추가하면 사상 처음으로 500홈런 고지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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