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차' 키움 오선진, 김광현 상대 프로 첫 만루 홈런 '쾅'

문학 SSG전 3회 그랜드슬램 폭발

키움 히어로즈 오선진. (키움 히어로즈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베테랑 내야수 오선진(36)이 데뷔 18번째 시즌 만에 처음으로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오선진은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회초 김광현을 상대로 그랜드슬램을 기록했다.

전날(26일) 경기에서 연장 10회초 결승타를 쳐 2-1 승리를 이끈 오선진은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오선진은 3회초 2사 만루 2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김광현의 커브를 공략했고, 타구는 외야 왼쪽 폴대를 강타했다.

2008년 프로 생활을 시작한 오선진의 데뷔 첫 만루 홈런이다.

아울러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2022년 6월 26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2점 아치를 그린 뒤 1036일 만에 홈런을 생산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