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선빈 복귀 임박…2군 경기 출전해 2타수 2안타 1득점

17일 수비까지 소화한 뒤 1군 등록 시기 조율

KIA 타이거즈 김선빈. /뉴스1 DB ⓒ News1 장수영 기자

(광주=뉴스1) 권혁준 기자 = 부상으로 이탈했다 복귀를 앞두고 있는 KIA 타이거즈 김선빈(36)이 2군 실전 경기를 무리 없이 소화했다.

김선빈은 16일 전남 함평군 기아 챌린저스 필드에서 열린 2025 퓨처스리그 한화 2군과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김선빈은 초반 좋은 타격감을 보였으나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왼쪽 종아리 근육 미세 손상 진단을 받은 그는 지난 5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이후 치료와 가벼운 훈련을 병행한 김선빈은 지난 14일 재검에서 크게 호전됐다는 진단을 받아 기술 훈련을 시작했다.

이날 곧장 2군 실전 경기에 선발 출장한 김선빈은 1회말 무사 1루에서 한화 선발 이기창의 초구를 공략해 우중간 안타를 때렸다. 이후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2회말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선빈은 좌전 안타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예정된 2타석을 소화한 김선빈은 이후 교체 아웃돼 경기를 마쳤다.

김선빈은 17일에도 2군 경기를 소화한다. 이번엔 지명타자가 아닌 2루수로 나서 수비도 점검한다.

17일 경기까지 소화하고 큰 문제가 없다면 1군 복귀 시기를 조율한다.

이범호 KIA 감독은 "16~17일 2군 경기를 치른 뒤 상태를 지켜보고 주말 3연전 중 1군 등록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