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토종 에이스 곽빈, 복귀 수순…"다음 주부터 캐치볼"
개막 직전 내복사근 부상…재검 결과 특이사항 無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두산 베어스 토종 에이스 곽빈이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복귀 절차에 돌입한다.
두산 관계자는 10일 "곽빈이 오늘(10일) 재검을 받았다. 특별한 이상이 없어 다음 주부터 캐치볼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5승(9패)을 거두며 원태인(삼성 라이온즈)과 함께 공동 다승왕에 올랐던 곽빈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내복사근 부상을 당해 전열에서 이탈했다.
다행히 재검진에서 특이 사항이 발생하지 않았고, 복귀를 향한 본격적인 스텝을 밟게 됐다.
이날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만난 이승엽 감독은 "공 던지지 않은 선에서 할 수 있는 건 다했기 때문에 이제부터 페이스를 올리지 않을까 싶다"면서 "서두르지 않고 단계별로 차근차근 일정에 맞춰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피칭을 전혀 하지 않았기 때문에 확답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산은 이날 몸살 감기로 엔트리에서 빠졌던 외국인 타자 제이크 케이브가 복귀했다.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 감독은 "몸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었기 때문에 회복되면 열흘 후 바로 올리려고 했다. 우리 팀에 외국인 타자는 한 명이니까 당연히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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