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안치홍, 다리 뻐근함 느껴 1군 말소…'190㎝' 김도빈 깜짝 데뷔전

휴식 취하며 재정비 예정

한화 안치홍이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3회초 1사 1,3루 상황에서 1타점 내야 안타를 치고 있다. 2024.6.12/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가을야구를 향해 전진하고 있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내야수 안치홍(34)이 잠시 휴식을 갖는다.

한화는 21일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안치홍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대신 우완 김도빈이 합류했다.

한화 구단에 따르면 안치홍은 전날 러닝 중 다리 근육이 올라와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안치홍은 최근 1루수와 지명타자가 아닌 2루수로 나가면서 체력적인 소모가 컸다.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재정비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안치홍의 말소는 한화에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는 올해 109경기에서 타율 0.300(406타수 122안타) 12홈런 58타점 59득점의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달에는 타율 0.437 2홈런 16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한화 타선을 이끌었다.

한편 이날 합류한 김도빈은 올해 한화의 육성선수로 계약을 맺었다. 190㎝의 장신으로 오른손투수다.

아직 1군 기록은 없고 올해 2군에서 17경기 49⅔이닝을 던져 3승1패 2홀드, 평균자책점 3.99의 성적을 냈다. 이날 11연패에 빠진 NC를 상대로 선발 등판, 깜짝 1군 데뷔전을 갖는다.

이 밖에 NC는 우완 이용준을 등록하며 우완 김민규를 말소했으며, 두산 베어스 포수 장규빈, SSG 우완 불펜 이로운도 1군에 등록됐다. 홍성호(두산), 신헌민(SSG)이 2군으로 갔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