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박세웅 상대 11시즌 연속 10호 홈런 달성…포수 역대 4번째

롯데전 1-6으로 지던 3회 추격의 2점포

두산베어스 양의지가 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11시즌 연속 10홈런을 달성했다.

양의지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4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2회 첫 타석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난 양의지는 팀이 1-6으로 지던 3회 2사 1루의 득점권 기회에서 롯데 선발 박세웅의 3구째 커브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2점 홈런을 쳤다.

양의지는 이 홈런으로 역대 14번째 11시즌 연속 10홈런을 달성하게 됐다. 포수 포지션으로 한정하면 역대 4번째다.

한편 경기는 4회말이 진행되는 가운데 롯데가 6-3으로 앞서고 있다.

k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