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 최정 이어 역대 두 번째 17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2'

2008~2023시즌 내내 10홈런 이상 기록
이르면 이번주 중 대기록 달성 전망

8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8회초 1사 상황 KIA 4번타자 최형우가 우월 1점 홈런을 때린 뒤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2024.5.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KIA 타이거즈의 거포 최형우(41)가 KBO리그 역대 두 번째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달성을 앞두고 있다.

최형우는 2008시즌 19홈런을 시작으로 2023시즌까지 매 시즌 1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2014~2016시즌에는 3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역대 6번째 3시즌 연속 30홈런을 달성하기도 했다.

최형우의 위력은 적지 않은 나이에도 계속됐다. 2021년 12개, 2022년 14개, 2023년 17개로 증가세를 보이더니 2024시즌에도 15일 기준 8개로 꾸준한 장타력을 과시했다.

지난달 17일 문학 SSG 랜더스전에서는 통산 4000루타를 달성하기도 했다.

16일 두산 베어스, 17~19일 NC 다이노스를 차례로 상대하는 최형우는 지금과 같은 감이 유지된다면 이번 주 중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다.

KBO리그 역사상 17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친 선수는 SSG의 최정(37)뿐이다.

최정은 지난달 24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치면서 19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에 성공했다.

아울러 최정은 현재 통산 471홈런으로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 선수에 올라 있다.

최형우는 통산 381홈런으로 이 부문 4위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