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년계약 구창모 6억·박석민은 93% 삭감된 5천만원…NC 연봉계약 완료

투수 김시훈, 200% 인상된 9000만원에 도장

22일 오후 경기 수원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NC 선발투수 구창모가 공을 던지고 있다. 2022.6.22/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NC 다이노스가 2023시즌 선수단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27일 NC 구단에 따르면 신인 선수들과 FA 선수를 제외하고 재계약 대상자 62명 중 가장 많은 연봉을 수령하는 선수는 좌완 구창모다.

구창모는 지난해 12월 NC와 6+1년 최대 132억원의 비FA 다년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구창모의 올해 연봉은 지난해 1억9000만원에서 216% 인상된 6억원이다.

구창모는 최고 인상액과 최고 인상률을 동시에 기록했다.

구창모 다음으로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인상을 남긴 우완 김시훈이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최저연봉 3000만원을 받은 김시훈은 200% 인상된 9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좌완 불펜 김영규는 지난해 9500만원에서 47% 인상된 1억4000만원에 계약해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야수 중에서는 오영수가 지난해 3000만원에서 100% 인상된 6000만원에 합의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반면 베테랑들은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2021년 방역지침위반으로 출전 징계를 받았던 박석민은 기존 7억원에서 6억5000만원(93%)이 깎인 5000만원에 새 시즌 계약을 맺었다. 이는 KBO 역대 최고 연봉 삭감률이다.

팔꿈치 부상으로 부진했던 심창민은 2억8000만원에서 46%가 삭감된 1억5000만원에 사인했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