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사냥 나서는 이민호…류지현 감독 "9회까지 다 던져줬으면"
올 시즌 SSG 상대 2전 2승 강세…6일 경기 선발 등판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9회까지 던져줬으면 좋겠다."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이 선두 SSG전 선발 투수 이민호에게 굳은 믿음을 보냈다.
이민호는 6일 잠실 SSG 랜더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현재 7연승을 달리며 SSG를 4경기차로 바짝 추격한 LG엔 이번 2연전이 선두 도약을 위한 분수령이 될 수 있다.
첫 경기에 선발로 나서는 이민호의 역할이 중요하다. 올 시즌 커리어 첫 10승(5패) 투수 반열에 오른 이민호는 올해 SSG를 상대로 강했다. 2번 맞붙어 모두 승리 투수가 됐고, 평균자책점도 2.25로 준수했다.
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고 있는 불펜이 버티고 있어 이민호가 실점을 최소화하며 5이닝 이상만 던져줘도 LG는 경기 후반을 편하게 보낼 수 있다.
반대로 상대 선발이 김광현인만큼 이민호가 경기 초반 흔들린다면 언제 교체 타이밍을 잡을지도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경기 전 만난 류 감독은 "이민호가 SSG를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다. 저번 등판때도 상대 선발이 (윌머) 폰트였고 중압감 있는 경기였는데 잘 던져줬다. 오늘도 자기 역할 다 해줄거라고 본다"며 이민호의 호투를 바랐다.
한편 김광현을 상대하는 LG는 박해민(중견수)-홍창기(우익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이형종(지명타자)-로벨 가르시아(2루수)-유강남(포수)-문보경(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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