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 방출' SSG, 28일 만에 최주환 1군 콜업

최주환 7월 퓨처스리그 타율 0.455
롯데 이민석·키움 임지열도 1군 선수단 합류

SSG 랜더스 최주환. 2022.04.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부진한 외국인 타자 케빈 크론을 방출한 SSG 랜더스가 최주환을 약 한 달 만에 1군으로 올렸다.

SSG는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를 변동했다. 이날 웨이버 공시된 크론을 말소했고 최주환을 등록했다.

올 시즌 SSG 유니폼을 입은 크론은 67경기에서 타율 0.222 11홈런 35타점 21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675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홈런은 5월29일 KIA 타이거즈전을 끝으로 끊겼고, 6월 이후 타율은 0.073(41타수 3안타)에 그쳤다.

이에 SSG는 크론을 팀에서 내보내면서 메이저리그(MLB) 골든글러브 수상자 출신 후안 라가레스와 총액 49만5000달러에 계약했다.

크론의 웨이버 공시로 SSG 1군 엔트리의 한 자리가 비었고, 최주환이 그 기회를 잡았다. 지난 6월10일 말소된 이후 28일 만에 1군 엔트리 등록이다.

최주환은 올해 타격 부진에 빠져 5월 이후 2군에 머무는 시간이 많았다. 올해 KBO리그 성적은 46경기 타율 0.161 2홈런 19타점 14득점 OPS 0.499로 저조했다. 최주환은 7월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455(11타수 5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는 투수 김진욱을 2군으로 보내고 2022년 1차 지명을 받은 신인 투수 이민석을 콜업했다. 이민석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12경기에 나가 2승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키움 히어로즈도 야수 한 자리를 바꿨고, 김수환 대신 임지열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