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순·김형석·홍성흔·니퍼트, 두산 홈 개막전서 동반 시구

두산 베어스가 4월2일 홈 개막전에서 창단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두산 베어스 제공)ⓒ 뉴스1
두산 베어스가 4월2일 홈 개막전에서 창단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두산 베어스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4월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홈 개막전에서 창단 40주년 맞이 각종 행사와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원년구단 두산은 올해로 창단 40주년을 맞이했다. 선수단은 이를 기념해 개막전 포함 5경기에서 원년 유니폼을 모티브로 새롭게 디자인된 창단 40주년 기념 레트로 유니폼을 착용한다.

마운드에는 40주년 엠블럼이, 타자박스에는 원형 엠블럼이 설치된다.

개막전 행사는 40주년 기념 영상 상영으로 시작된다. 이어 양팀 선수단 소개 및 꽃다발 전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승리기원 시구는 베어스의 시대별 스타들이 나눠 맡는다. 원년우승을 이끌었던 '불사조' 박철순이 1980년대를, '미스터 OB' 김형석이 1990년대를, '홍포' 홍성흔이 2000년대를,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로 꼽히는 더스틴 니퍼트가 2010년대를 대표해 나선다. 이들은 동반 시구를 통해 베어스 팬 전 세대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경기 전 애국가는 그룹 부활의 메인보컬로 활동한 뒤 솔로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거듭난 정동하가 부른다. 정동하는 지난 시즌 개막전에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었으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무산된 바 있다.

한편 이날 종이 티켓은 역대 마스코트들이 인쇄된 레트로 디자인으로 꾸며지며 올드 마스코트 캐릭터가 경기장 곳곳을 누빌 예정이다. 또한 1루 내·외야 출입구에서 관중에게 응원 클래퍼를 제공한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