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시구…KIA, 25~26일 삼성과 '88고속도로 씨리즈'
광주서 양팀 80년대 유니폼 입고 '전통의 라이벌 매치'
- 정명의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무등산 호랑이'와 '팔공산 사자'의 빛고을 혈투.
전통의 라이벌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올드 유니폼을 입고 맞대결을 펼친다.
KIA는 오는 25~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전을 '88고속도로 씨리즈(시리즈)'로 개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88고속도로는 1984년 개통한 광주와 대구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다.
KIA는 삼성과 협업을 통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는 9월 17~18일에는 대구에서 '88고속도로 씨리즈'가 열린다.
이날 양팀은 80년대 디자인을 복원한 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 KIA는 원정 유니폼(빨강 상의, 검정 하의)을, 삼성은 홈 유니폼을 입는다.
시리즈 첫째 날인 25일에는 '무등산 폭격기' 선동열 전 감독이 시구자로 초청되며 구단은 선 전 감독에게 감사패와 기념 액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KIA는 이번 이벤트에 맞춰 양현종(KIA)과 오승환(삼성)의 사진이 함께 들어간 기념구와 반팔 티셔츠, 열쇠고리 등 기념 상품을 판매한다.
KIA 관계자는 "뉴트로 콘셉트에 맞춰 삼성과 함께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야구라는 매개를 통해 세대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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