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아웃&] '이유찬·안권수 칭찬' 김태형 두산 감독 "도움 많이 될 것"
"허경민 유격수? 시즌 때도 볼 수 있어" 김재호 몸 상태 고려
- 황석조 기자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이유찬, 안권수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유격수를 보는 허경민의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태형 감독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연습경기 LG 트윈스전에 앞서 내·외야수 개막 복안을 설명했다.
이유찬, 안권수를 주목했다. 김 감독은 "이유찬이 (내야에서) 많이 나가고 있다. 작년보다 경기를 많이 뛰고 있는데 올해는 1군에 더 보탬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호평했다.
2018년 입단한 이유찬은 지난해까지 내야 백업요원을 맡으며 개인통산 53경기에 출전한 기대주다. 아직 1군에서 보여준 것이 많지 않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무서운 상승세를 자랑하고 있다.
외야수로는 지난해 2차 신인드래프트 10라운드 전체 99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재일교포 3세 안권수를 주목할 선수로 꼽았다.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두산의 1,2차 스프링캠프를 모두 소화한 안권수는 자체 연습경기 등에서 신인답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며 1군 합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김 감독은 "안권수가 도루나 수비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앞으로 팀 구성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국가대표 3루수 허경민은 지난 29일 키움과 연습경기 당시 경기 중간 유격수 수비를 맡아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시즌 때도 유격수로 나서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테랑 유격수 김재호의 컨디션에 따라 허경민을 멀티플레이어로서 활용한다는 복안으로, 허경민의 유격수 출전으로 공백이 생기는 3루는 기존 최주환이 맡는 그림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김 감독은 "(1루수) 오재일의 무릎 상태가 베스트가 아니다"라며 "호세 페르난데스랑 지명타자 자리를 나눠서 해야 할 듯 하다"고 덧붙였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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