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 최다 안타 신기록…LG, 롯데 18-8 대파
- 온다예 기자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LG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1차전에서 18-8로 승리했다.
LG의 타선이 폭발한 경기였다. 박용택은 종전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기록인 2318안타(양준혁)를 경신했다. 이날만 4안타를 뽑아내는 괴력을 발휘하며 2321개를 기록했다.
김현수도 4타수 4안타 5타점 4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김현수는 역대 44번째로 통산 1400안타 고지를 넘어섰다.
LG의 두 번째 투수 김영준이 시즌 2승(무패)째를 가져갔다. 롯데의 두 번째 투수 고효준은 1패(무승)째를 떠안았다.
3회까진 롯데가 앞서갔다. 1회초 무사 1,3루에서 채태인의 병살타를 틈타 3루주자 전준우가 홈으로 들어왔다. 이어진 2사 1,2루에서 민병헌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 2-0으로 달아났다.
1회말 LG가 1점을 내며 쫓아갔지만 롯데는 3회초 신본기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4-1로 점수를 벌렸다.
4회초에는 롯데 이대호의 스리런포가 터졌다. 무사 1,2루에서 이대호가 LG의 두 번째 투수 김영준의 2구째 직구(144㎞)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0m, 이대호의 시즌 20호 홈런이었다.
2-7로 뒤지던 LG는 4회말 9점을 몰아치며 역전에 성공했다. LG의 올 시즌 1이닝 최다 득점이다.
먼저 4회말 1사 1,2루에서 정주현이 롯데 선발 노경은의 2구째 직구(141㎞)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의 정주현의 시즌 4호 홈런.
이어 1사 1,2루에서 박용택이 롯데의 두 번째 투수 고효준을 상대로 외야 우측에 떨어지는 2타점 2루타를 만들어냈다. 이날 경기 두 번째 안타이자 개인 통산 2319호 안타. KBO리그 역대 최다 안타 기록을 다시 썼다.
7-7로 따라 붙은 LG는 기세를 더 올렸다. 롯데의 바뀐 투수 송승준을 상대로 김현수와 이천웅이 잇따라 2루타를 쳐 2점을 가져갔다. 점수는 9-7로 역전.
이어진 2사 만루 기회에서 정주현의 적시타가 터지며 2점을 추가. LG는 11-7로 달아났다.
이후 LG는 6회말 1점, 7회와 8회 각 3점씩을 뽑아냈다. 롯데는 6회초 1점을 냈을뿐 추가 득점하지 못하고 주저 앉았다.
hahaha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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