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넥센, 고척스카이돔에서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다이아몬드석 식음 서비스, 스카이박스 케이터링 및 전용 좌석 제공
홈경기 시 이용 가능한 구장 인근 주차시설 4개소, 총 9800면 확보

넥센 히어로즈가 2016시즌 고척스카이돔을 찾는 팬들의 관람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및 환경 개선에 나선다. 사진은 다이아몬드석 이용시 제공되는 식음서비스. (넥센 히어로즈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넥센 히어로즈가 2016시즌 고척스카이돔을 찾는 관중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목동구장에서 올 시즌 새로운 안방인 고척돔으로 이전한 넥센은 분주하게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좌석이다.

포수 후면에 위치한 다이아몬드석은 총 261석 규모로 구성됐다. 최고급 가죽시트로 제작된 특별 좌석에서 편안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좌석 뒤쪽으로 연결된 클럽 라운지에서는 프리미엄 무료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식음 서비스가 제공된다.

고척스카이돔 다이아몬드석의 모습. (넥센 히어로즈 제공). ⓒ News1

3층에 위치한 스카이박스도 총 16실, 216석 규모로 박스별 전용 좌석에서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면서 식사 및 음료 등이 제공되는 케이터링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스카이박스에서 넥센 구단이 제공하는 의전 서비스를 이용, 보다 편안하고 안락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넥센이 특히 고심했던 것은 주차 문제였다. 경기장 내 주차 시설이 절대 부족해 팬들이 야구장을 찾을 때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했다.

넥센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고척스카이돔 근처에 위치한 구로 기계 공구상가(약 4000면), 중앙 유통단지(약 4000면), 롯데마트(약 840면), 고척 산업용품 종합상가(약 1000면) 등 4곳에서 9800면의 주차장을 확보, 주차난을 해소했다. 주차 시설은 고척스카이돔에서 도보로 10~15분 내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고척스카이돔에 설치된 LED 전광판. (넥센 히어로즈 제공). ⓒ News1

넥센은 구장 내 시설 등 환경 개선에 각별히 힘썼다. 넥센 구단에서 직접 3루 측 내·외야 사이에 가로 10m*세로 6m 규모의 LED 전광판을 추가로 설치, 관중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서울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관중석에서의 이동이 용이할 수 있도록 약 1200석 가량을 제거하고 내·외야석에 49개의 통로를 추가로 개설했다.

여기에 내야 2층 펜스의 난간을 와이어형으로 교체해 시야를 확보했다. 지난해 쿠바와의 평가전 등에서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불편하게 여겼던 부분이었다.

내야 그물망 높이도 조정해 파울 타구로부터 관중들의 안전을 확보했고, 외야석 3층에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키즈존과 내야석 지하 1층에 수유실을 각각 설치, 여성 팬들의 편의성을 증진시켰다.

고척스카이돔 스카이박스의 모습. (넥센 히어로즈 제공). ⓒ News1

넥센 관계자는 "국내 최초 돔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만큼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lex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