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김상우 감독 "선수들이 원팀으로 움직여줬다"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이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을 3-2로 꺾고 하나된 선수들을 칭찬했다. ⓒ News1 이종덕 기자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이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을 3-2로 꺾고 하나된 선수들을 칭찬했다. ⓒ News1 이종덕 기자

(장충=뉴스1) 김지예 기자 =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이 선수들의 단합력을 칭찬했다.

우리카드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2 19-25 21-25 25-20 15-13)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연패를 끊어낸 우리카드는 시즌 성적 3승6패(승점 9)를 기록했다. 최홍석이 26득점, 군다스가 20득점씩 지원했고, 박상하가 15득점을 지원했다. 신으뜸과 박진우도 10득점씩 올렸다.

김 감독은 "우리는 리시브에서 밀리면 할 것이 없는데 오늘 신으뜸이 잘 버텨줬다. 또 마지막까지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았다"고 평했다.

특히 김 감독을 흐뭇하게 했던 것은 선수들이 '원 팀'이 됐다는 것이다. 김상우 감독은 "선수들에게 간절함이 있었다"며 "각자 의욕적으로 자기 자리에서 잘 움직여줬다"고 칭찬했다.

그래도 아쉬움은 남았다. 김상우 감독은 "늘 센터들이 속공 점프하는 타이밍이 너무 늦어 많이 연습했다. 오늘 속공은 괜찮았는데, 블로킹 리딩은 차차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세터 이승현이 중간중간 흔들렸다. 이승현의 패턴을 그냥 지나갈 수는 없는데 마지막에는 역으로 잘 이용했다. 무엇보다 버텨주는 게 중요했다"고 밝혔다.

hyillil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