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번 DH' 정수빈, 두산 KS 3차전 라인업 공개

두산 베어스의 정수빈이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 News1 양동욱 기자
두산 베어스의 정수빈이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 News1 양동욱 기자

(잠실=뉴스1) 김지예 기자 = 두산 베어스가 부상을 입은 정수빈의 복귀로 선발 라인업을 변경했다.

두산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3차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두산은 정수빈(지명타자)-허경민(3루수)-민병헌(중견수)-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오재원(2루수)-박건우(우익수)-로메로(1루수)-김재호(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정수빈이 돌아왔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정수빈은 지난 26일 1차전에서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6회초 무사 1루에서 번트 모션을 취했는데 삼성 투수 박근홍이 던진 몸쪽 공을 피하지 못해 왼손 검지손가락 첫 번째 마디에 열상을 입어 6바늘을 꿰맸다. 공을 던지는 손가락이기 때문에 수비가 어려워 2차전에서 결장하게 됐다.

하지만 이날 경기 전 정수빈은 문제 없다는 뜻을 전했고, 김태형 감독도 그를 선발 명단에 올렸다. 대신 수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명타자로 투입했다. 2차전에 이어 민병헌이 정수빈 대신 중견수를 보고 박건우가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hyillily@news1.kr